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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펀딩비 시간 — 정산 시각 09·17·01시(KST)와 거래소별 주기

코인 선물 펀딩비가 몇 시에 정산되는지, 보유 시간이 아니라 왜 그 순간에만 갈리는지, 바이낸스·바이비트·OKX·비트겟의 주기를 어디서 확인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정산 시각이 4시간봉 마감과 겹치는 지점도 90일 32,944건 기록과 함께 다룹니다.

가이드8월 28일 최종 갱신

펀딩비가 언제 빠져나가는지 모르면, 잔고가 조금 줄어든 것을 보고 원인을 엉뚱한 데서 찾게 됩니다. 포지션은 건드린 적이 없는데 숫자만 달라져 있으니 체결이 잘못됐나 싶어집니다.

정산 시각 자체는 외우면 끝나는 정보입니다. 정작 헷갈리는 것은 그 옆에 붙은 규칙들입니다 — 몇 시간을 들고 있어야 내는지, 화면에 떠 있는 값이 그대로 나가는지, 종목마다 주기가 같은지.

뜻은 펀딩비에 적어 두었습니다. 이 글은 뜻이 아니라 시각을 다룹니다. 바이낸스 USDⓈ-M 무기한 선물 기준이고, 나오는 시각은 전부 한국 시간(KST)입니다.

바이낸스 펀딩비 시간 — 한국 시간으로 09 · 17 · 01시

대부분의 무기한 선물 계약은 8시간마다 한 번 정산합니다. 기준은 UTC 00시 · 08시 · 16시이고, 한국은 UTC보다 9시간 빠르니 이렇게 옮겨집니다.

UTC 기준한국 시간(KST)
00:00오전 09:00
08:00오후 17:00
16:00새벽 01:00

하루 세 번, 오전 9시 · 오후 5시 · 새벽 1시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일 것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서머타임이 없어서 이 세 시각이 계절에 따라 밀리지 않습니다. 미국 장 시간에 맞춰 움직이는 일정들은 3월과 11월에 한 시간씩 어긋나는데, 펀딩 정산은 UTC에 고정돼 있고 KST도 UTC+9로 고정이라 1년 내내 같은 시각입니다. 알림을 걸어 두면 다시 손볼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정산은 구간이 아니라 한 순간입니다

"펀딩비 시간"을 검색해 놓고 정작 손해를 보는 지점은 시각 자체가 아니라 여기입니다. 펀딩비는 보유한 시간에 비례해서 내는 값이 아닙니다.

정산은 09:00:00 그 순간의 스냅숏입니다. 그 찰나에 포지션이 열려 있으면 한 번 내거나 받고, 열려 있지 않으면 아무 일도 없습니다.

  • 08:59에 닫으면 — 7시간 59분을 들고 있었어도 해당 없음
  • 08:59에 열어 09:01에 닫으면 — 2분만 들고 있었어도 한 번 정산
  • 09:05에 열면 — 다음 차례는 17:00

그래서 세는 단위는 "몇 시간 들고 있었나"가 아니라 "정산 시각을 몇 번 지났나" 입니다. 하루를 꼬박 들고 있으면 3번, 사흘이면 9번입니다. 이 사이트가 기록을 모으는 90일 구간으로 옮기면 한 종목을 내내 들고 있었을 때 270번이 됩니다.

포지션을 며칠씩 끌고 가는 쪽이라면 이 횟수가 그냥 배경음이 아니라 실제로 쌓이는 항목이라는 점만 기억하면 됩니다. 반대로 몇 시간 안에 닫는 쪽이라면 정산 시각을 피하는 것만으로 이 항목이 아예 사라집니다.

거래소별 정산 시각과 확인하는 곳

주요 USDT 무기한 선물 거래소는 대부분 같은 UTC 축을 씁니다. 그래서 한국 시간으로 옮기면 세 시각이 겹칩니다.

거래소기본 주기정산 시각 (KST)확인하는 곳
바이낸스8시간09 · 17 · 01시계약 화면 상단 펀딩비/카운트다운
바이비트8시간09 · 17 · 01시계약 화면 상단 펀딩비/카운트다운
OKX8시간09 · 17 · 01시계약 화면 상단 펀딩비/카운트다운
비트겟8시간09 · 17 · 01시계약 화면 상단 펀딩비/카운트다운

표를 그대로 믿기보다 계약 화면의 카운트다운을 한 번 보는 편이 낫습니다. 정산 주기는 거래소 단위가 아니라 계약 단위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변동이 큰 종목에는 4시간 주기나 1시간 주기가 걸려 있기도 하고, 같은 거래소 안에서도 BTCUSDT와 신규 상장 종목의 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주기가 4시간인 종목은 정산 시각이 하루 여섯 번, 1시간인 종목은 스물네 번입니다. 8시간을 기준으로 잡아 둔 감각이 그대로 통하지 않습니다. 카운트다운 숫자가 8시간에서 시작해 줄어드는지, 4시간에서 시작해 줄어드는지만 봐도 그 계약의 주기를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원화 거래소의 현물에는 펀딩비가 없습니다. 펀딩비는 만기가 없는 계약이 현물 가격에서 멀어지지 않게 붙잡아 두는 장치라, 만기도 없고 레버리지도 없는 현물에는 붙을 자리가 없습니다.

화면에 떠 있는 펀딩비는 아직 확정된 값이 아닙니다

정산 시각을 알고 나면 다음 질문은 "그래서 얼마가 나가나"입니다. 여기서 한 번 더 걸립니다.

카운트다운 옆에 떠 있는 값은 예상치입니다. 정산까지 남은 시간 동안 계속 움직이고, 정산 순간에 확정됩니다. 17시 정산을 앞두고 16시 30분에 본 값과 실제로 빠져나간 값이 다른 것은 오류가 아니라 원래 그런 구조입니다.

확정된 값은 거래소의 펀딩 이력에서 봅니다. 이 사이트도 백분위를 계산할 때 이 이력을 씁니다 — 8시간 간격이라 200회분이면 대략 두 달치가 됩니다. 지금 값 하나만 봐서는 그게 높은 건지 낮은 건지 알 수 없고, 같은 종목의 과거 값들과 견줘야 뜻이 생깁니다.

부호를 읽는 법은 단순합니다.

  • 양수 — 상승에 건 쪽이 하락에 건 쪽에 냅니다. 롱이 몰려 있다는 뜻입니다
  • 음수 — 반대입니다. 숏이 몰려 있고, 상승에 건 쪽이 받습니다

값의 크기보다 부호가 얼마나 오래 한쪽에 머물렀는지가 읽을 거리에 가깝습니다. 한 번 튄 값은 흔하지만, 여러 정산에 걸쳐 같은 부호가 계속되면 그건 쏠림이 유지되고 있다는 기록입니다.

정산 시각이 4시간봉 마감과 겹칩니다

바이낸스 4시간봉은 01 · 05 · 09 · 13 · 17 · 21시에 닫힙니다. 정산 시각 세 개를 여기에 겹쳐 보면 09 · 17 · 01시가 전부 들어 있습니다. 하루 여섯 번의 4시간봉 마감 가운데 절반이 정산 순간과 같은 시각이라는 뜻입니다.

같은 순간에 두 가지가 일어납니다. 정산을 앞두고 정리되는 포지션 때문에 가격이 흔들리고, 그 흔들린 값이 그대로 봉의 종가로 굳습니다. 지표는 종가로 계산되니 그 봉의 판정도 같이 굳습니다. 이 확정이 왜 중요한지는 확정 시각에, 봉이 몇 시에 닫히는지는 봉 마감 시각과 한국 시간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사이트가 조건 성립을 세어 두는 시간봉은 1시간봉과 4시간봉입니다. 90일 동안 바이낸스 365종목에서 1시간봉 27,197건, 4시간봉 5,747건, 합쳐 32,944건이 기록됐습니다. 4시간봉 기록의 절반은 정산 시각과 같은 순간에 찍힌 것들입니다.

여기서 조심할 것은 방향을 붙이지 않는 일입니다. 두 사건이 같은 시각에 일어난다는 것은 구조의 문제이지, 그 시각의 봉이 어느 쪽으로 간다는 뜻이 아닙니다. 쏠림이 크지 않은 날에는 09시나 17시에도 아무 일 없이 지나갑니다. 다만 09시 · 17시 부근 봉이 유난히 길게 나온 날을 봤다면, 그날 그 종목의 펀딩 값을 같이 확인해 볼 자리라는 정도입니다.

정산 시각에 맞춰 들어가는 것의 문제

정산 시각을 알고 나면 받는 쪽에 서 보고 싶어집니다. 음수인 종목에 정산 직전 롱으로 들어가 정산만 받고 나오는 식입니다.

계산이 잘 안 맞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1. 한 번 받는 값이 크지 않습니다. 기본 구간에 머무는 종목은 8시간 한 번에 0.01% 근처입니다. 왕복 체결에 드는 수수료와 슬리피지를 합치면 그보다 커지기 쉽습니다
  2. 정산 직전이 가장 흔들리는 구간입니다. 같은 생각을 한 물량이 몰렸다 빠지는 시각이라 진입가가 원하는 자리에서 밀립니다
  3. 레버리지를 올려 크기를 맞추면 거리가 짧아집니다. 배수를 올릴수록 청산 선이 가까워지는데, 하필 흔들림이 큰 시각에 그 선을 가까이 두는 셈이 됩니다

펀딩 값이 이력상 극단까지 벌어진 상태는 그 자체로 볼 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그건 지금 어느 쪽에 사람이 몰려 있는가를 말해 주는 값이지 다음에 어디로 간다는 값이 아닙니다. 쏠림이 크면 반대로 밀릴 때 되돌림도 커지는 편이지만, 언제 밀릴지는 펀딩 값이 알려 주지 않습니다.

정산 전후로 같이 봐야 하는 값

펀딩비 하나만 띄워 놓으면 부호가 바뀔 때마다 의미를 붙이게 됩니다. 최소한 옆에 두면 좋은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 미결제약정 — 쏠려 있다는 것과 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은 다릅니다. 펀딩이 양수인 채로 미결제약정이 계속 늘면 새 롱이 계속 들어오는 중이고, 펀딩은 양수인데 미결제약정이 줄면 정리되는 중입니다. 읽는 순서는 미결제약정 보는 법에 적어 두었습니다
  • 같은 시각의 다른 종목 — BTCUSDT만 펀딩이 튀었는지, 365종목이 같이 튀었는지는 완전히 다른 상황입니다

조건 성립 기록 쪽도 같은 시각에 붙여 볼 수 있습니다. 90일 기준으로 5이평 다이버전스가 21,360건, 10이평 쪽이 9,573건, 삼박자 타점이 2,011건 기록됐습니다. 종류마다 나오는 빈도가 열 배 넘게 차이 나기 때문에, 드물게 나오는 쪽이 정산 시각과 겹쳤을 때는 그 봉의 종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한 번 더 보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묻는 것

펀딩비는 언제 잔고에 들어오나요? 정산 시각에 바로 반영됩니다. 한국 시간 09시 · 17시 · 01시이고, 받는 쪽이면 그 시각에 잔고가 늘고 내는 쪽이면 줄어듭니다. 별도의 출금 절차 없이 계약 잔고에서 처리됩니다.

8시간을 채우지 못하면 안 내나요? 보유 시간과 무관합니다. 정산 시각에 포지션이 열려 있었는지만 봅니다. 7시간 59분을 들고 있다 08:59에 닫았다면 내지 않고, 2분을 들고 있었어도 09:00을 지났다면 한 번 냅니다.

종목마다 정산 시각이 다른가요? 시각의 축은 같지만 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8시간이 기본이고 변동이 큰 계약에는 4시간이나 1시간 주기가 걸립니다. 계약 화면의 카운트다운이 그 계약의 실제 주기를 보여 줍니다.

펀딩비 시간을 알려 주는 사이트를 따로 봐야 하나요? 거래소 계약 화면에 이미 남은 시간이 초 단위로 떠 있습니다. 집계 사이트는 여러 거래소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때 편하지만, 포함하는 거래소와 갱신 주기가 제각각이라 값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내가 포지션을 들고 있는 거래소의 화면이 기준입니다.

정산 시각을 피해서 거래하면 되나요? 정산 시각 직전에 닫으면 그 회차는 지나갑니다. 다만 그 시각은 4시간봉이 닫히는 시각이기도 해서, 봉 마감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쪽이라면 정산을 피하려다 봉 종가를 놓치게 됩니다. 둘 중 어느 쪽을 기준으로 삼을지는 먼저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요약하면 무엇만 기억하면 되나요? 세 가지입니다. 정산은 한국 시간 09 · 17 · 01시, 보유 시간이 아니라 그 순간에 열려 있었는지로 갈립니다. 화면의 값은 정산 전까지 예상치입니다. 그리고 그 세 시각은 4시간봉이 닫히는 시각과 같습니다.

처음 보는 말이 있으면 용어 사전에 다이버전스·펀딩비·미결제약정 등을 풀어 두었습니다.

본 글은 지표 조건 충족 사실과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분석 보조 자료이며, 투자 권유나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하지 않으며, 서술된 조건이 향후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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