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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선 저항선 설정 — 트레이딩뷰 수평선 가시성, 알림 트리거, 피벗 지표 입력값

그은 지지선·저항선을 차트에 걸어 두는 설정을 정리했습니다. 수평선·반직선·사각형 고르기, 가격 직접 입력과 차트 가격 기준, 시간봉별 표시(가시성), 꼬리와 종가를 가르는 알림 트리거, Pivot Points High Low·Standard 입력값까지 다룹니다.

가이드10월 10일 최종 갱신

지지선 저항선 설정을 찾는 분들이 실제로 막히는 곳은 선을 어디에 긋느냐보다 그 다음입니다. 그어 놓은 선이 1분봉에서도 보여 화면이 줄로 덮이거나, 알림이 꼬리 한 번에 울려 버리거나, 자동 지표가 그려 준 선이 어제와 다른 자리에 가 있는 경우입니다. 이 글은 위치를 정하는 법이 아니라 그은 선을 차트에 어떻게 걸어 두느냐를 다룹니다. 어디에 긋는지는 지지선 저항선 긋는 법에, 지지와 저항이 서로 바뀌는 판정은 지지선 저항선 차이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예시는 트레이딩뷰 기준입니다. 바이낸스·바이비트 웹 화면의 차트도 트레이딩뷰 모드를 켜면 그리기 도구가 거의 같습니다. 다만 메뉴 이름은 버전과 언어 설정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옵니다. 아래 한글 이름이 화면과 다르면 괄호 안의 영어 이름으로 찾으면 됩니다.

도구부터 고릅니다 — 수평선, 수평 반직선, 사각형

같은 가격에 선을 긋더라도 도구에 따라 나중에 하는 일이 달라집니다.

도구화면에서언제 쓰나
수평선 (Horizontal Line)차트 왼쪽 끝부터 오른쪽 끝까지오래 유지할 큰 자리 하나
수평 반직선 (Horizontal Ray)찍은 봉부터 오른쪽으로만그 자리가 언제 생겼는지 남겨 두고 싶을 때
사각형 (Rectangle)위아래 두 가격 사이의 띠자국이 한 가격이 아니라 구간일 때

수평선은 과거 전체를 가로지르기 때문에 그 선이 아무 의미 없던 시기까지 덮습니다. 그래서 처음 보는 사람이 "여기서도 지지했네"라고 잘못 세기 쉽습니다. 반직선은 시작점이 남아 있어 언제부터의 자리인지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반직선을 기본으로 두고, 정말 여러 해에 걸쳐 반복된 자리만 수평선으로 바꾸는 편이 덜 헷갈렸습니다.

사각형은 지지 · 저항을 선이 아니라 띠로 보는 경우에 씁니다. 띠의 위아래 폭을 몇으로 잡을지는 감으로 정하지 말고 그 시간봉의 평균 변동폭에 맞추는 쪽이 종목끼리 비교가 됩니다. 비트코인(BTCUSDT)과 시총이 작은 알트코인은 한 봉의 크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0.5% 폭을 쓰면 한쪽은 너무 두껍고 한쪽은 너무 얇습니다.

가격은 끌어다 놓지 말고 숫자로 넣습니다

선을 마우스로 끌어 놓으면 화면 확대 정도에 따라 몇 틱씩 어긋납니다. 도구를 더블클릭해 설정 창을 열면 좌표 (Coordinates) 탭에 가격 칸이 있고, 거기에 숫자를 직접 넣을 수 있습니다.

이때 두 가지를 확인합니다.

  1. 호가 단위. 종목마다 가격이 움직이는 최소 단위가 다릅니다. ETHUSDT 처럼 단위가 큰 종목은 소수점 아래를 아무리 길게 적어도 그 단위로 반올림된 가격에서만 체결이 납니다. 선을 호가 단위에 맞춰 두어야 알림 가격과 실제 체결 가격이 같은 숫자로 맞물립니다.
  2. 차트 가격 기준. 무기한 선물 화면은 마지막 체결가 차트와 마크 가격 차트를 바꿔 볼 수 있습니다. 두 차트는 꼬리 길이가 다르고, 급한 순간에는 꼬리 끝이 몇 틱이 아니라 꽤 크게 벌어집니다. 마지막 체결가 차트에서 그은 선을 마크 가격 차트에 그대로 옮기면 "닿았는데 안 닿은" 일이 생깁니다. 화면 위쪽 가격 표시가 무엇인지는 무기한 선물 거래 화면 보는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선 설정 창의 텍스트 (Text) 탭에는 그은 날짜와 시간봉을 짧게 적어 두는 것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 4h · 10/03 · 꼬리 3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한 달쯤 지나면 그 선을 왜 그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이 한 줄이 있으면 지울지 남길지 바로 정할 수 있습니다.

시간봉별 표시 설정 — 4시간봉 선이 1분봉에 보이면 안 됩니다

지지선 저항선 설정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칸이 가시성 (Visibility) 탭입니다. 여기에는 분·시간·일·주·월 단위마다 이 선을 보여 줄지 고르는 체크 칸이 있습니다. 기본값은 전부 켜져 있습니다.

전부 켜 두면 4시간봉에서 그은 큰 자리와 5분봉에서 그은 작은 자리가 한 화면에 같은 굵기로 겹칩니다. 1분봉으로 내려가면 화면 위아래가 선으로 꽉 찹니다. 어느 선이 어느 시간봉에서 나온 것인지 구분이 안 되면 선이 많을수록 판단이 흐려집니다.

제가 쓰는 규칙은 단순합니다.

  • 선을 그은 시간봉과 그보다 한두 단계 아래에서만 보이게 둡니다
  • 4시간봉 선은 4시간봉·1시간봉·15분봉까지만, 1시간봉 선은 1시간봉·15분봉·5분봉까지만
  • 일봉 이상에서 그은 선은 색이나 굵기를 따로 정해 두고 모든 시간봉에 남깁니다

이렇게 하면 시간봉을 내릴 때마다 화면에 남는 선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높은 시간봉의 자리는 낮은 시간봉에서도 남아 있어야 하지만, 낮은 시간봉의 자리가 높은 시간봉 화면에 올라와 있을 이유는 없습니다.

이 사이트의 신호 기록도 같은 이유로 공개 시간봉을 1시간봉과 4시간봉 두 개로만 묶어 두었습니다. 최근 90일 동안 1시간봉에서 29,738건, 4시간봉에서 7,059건이 기록됐습니다. 시간봉 한 단계 차이로 기록 수가 네 배 넘게 벌어집니다. 그어 둔 선도 마찬가지라, 낮은 시간봉일수록 선이 금방 늘어납니다.

알림 설정 — 꼬리에 울릴지, 종가에 울릴지 먼저 정합니다

선을 그었으면 화면을 계속 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 알림을 겁니다. 트레이딩뷰에서는 선을 오른쪽 클릭하면 그 선에 바로 알림을 거는 메뉴가 있습니다. 알림 창에서 정할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조건 — 교차, 위로 교차, 아래로 교차

조건언제 울리나
교차 (Crossing)가격이 선을 어느 방향으로든 지날 때
위로 교차 (Crossing Up)아래에서 위로 지날 때
아래로 교차 (Crossing Down)위에서 아래로 지날 때

사각형 띠에 알림을 걸면 조건이 띠 안으로 들어감 (Entering)·띠 밖으로 나감 (Exiting) 같은 식으로 바뀝니다. 띠로 그은 자리라면 이쪽이 뜻에 더 맞습니다. 선 하나에 교차 알림을 걸면 띠 안에서 가격이 오르내릴 때마다 알림이 몇 번씩 옵니다.

트리거 — 한 번만, 봉마다 한 번, 봉 마감 때 한 번

이 칸이 실제로는 더 중요합니다.

  • 한 번만 (Only Once) — 처음 닿는 순간 울리고 알림이 꺼집니다
  • 봉마다 한 번 (Once Per Bar) — 봉이 진행 중이어도 닿는 순간 울리고, 그 봉 안에서는 다시 울리지 않습니다
  • 봉 마감 때 한 번 (Once Per Bar Close) — 봉이 닫힌 뒤 종가 기준으로 조건을 다시 보고 울립니다

앞의 두 개는 꼬리에 반응합니다. 4시간봉 저항선을 꼬리가 잠깐 찌르고 내려와 종가가 선 아래에서 닫혀도 알림은 이미 울렸습니다. 지지선 저항선이 "뚫렸다"는 판정을 종가로 하기로 했다면 트리거는 세 번째여야 합니다. 그래야 판정 기준과 알림 기준이 같은 숫자를 봅니다.

다만 봉 마감 알림은 그 시간봉이 닫히는 시각에만 옵니다. 4시간봉이면 하루 여섯 번뿐입니다. 언제 닫히는지는 바이낸스 봉 마감 시간표에서 한국 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거래소마다 시간대 칸을 바꾸면 표기만 달라지는지 봉 경계까지 달라지는지는 바이비트 봉 마감 시간 설정에 따로 적어 두었습니다. 봉이 닫힌 뒤에야 값이 정해진다는 점은 이 사이트 기록이 쓰는 확정 시각 개념과 같습니다.

자동 지지선 저항선 지표의 입력값

손으로 긋는 대신 자동으로 그려 주는 지표를 쓰는 분도 많습니다. 트레이딩뷰 기본 지표 중에 자주 쓰이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둘은 이름이 비슷해도 하는 일이 전혀 다릅니다.

Pivot Points High Low — 왼쪽 봉 수, 오른쪽 봉 수

이 지표는 "좌우 몇 개 봉보다 높은 고점", "좌우 몇 개 봉보다 낮은 저점"을 찾아 표시합니다. 입력값은 고점과 저점 각각에 대해 왼쪽 봉 수와 오른쪽 봉 수이고, 기본값은 둘 다 10입니다.

여기서 오른쪽 봉 수가 곧 지연입니다. 오른쪽 10이면 그 고점 뒤로 봉 10개가 더 닫혀야 고점이라고 확정됩니다. 1시간봉이면 10시간, 4시간봉이면 40시간 뒤입니다. 그 전까지는 표시가 생겼다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지난 차트를 보면 고점마다 깔끔하게 표시가 붙어 있어 보기 좋은데, 그 표시가 실시간으로는 10봉 늦게 붙었다는 점을 빼고 보면 안 됩니다. 과거 화면이 실시간과 달라 보이는 문제는 리페인팅과 같은 구조입니다.

오른쪽 봉 수를 줄이면 빨리 확정되지만 그만큼 작은 고점·저점까지 다 잡혀 선이 늘어납니다. 왼쪽을 크게, 오른쪽을 작게 두는 비대칭 설정(예: 왼쪽 10, 오른쪽 3)이 흔한 이유입니다. 어느 쪽이든 "이 표시는 오른쪽 몇 봉 뒤에 생긴다"는 숫자를 알고 쓰면 됩니다.

Pivot Points Standard — 유형, 기준 기간, 몇 개 뒤까지

이 지표는 고점·저점을 찾는 게 아니라 직전 기간의 고가·저가·종가로 계산한 고정 값을 깔아 줍니다. 입력값은 계산 방식(Traditional·Fibonacci·Woodie·Classic·Camarilla 등), 기준 기간(Auto·일·주·월 등), 화면에 몇 기간 전까지 남길지입니다.

코인에서 확인할 것은 기준 기간입니다. 일 기준이면 하루가 언제 시작하느냐에 따라 값이 바뀌는데, 바이낸스 일봉은 한국 시간 오전 9시에 열립니다. 한국 주식 차트처럼 장 시작 시각을 생각하면 어긋납니다. Auto 로 두면 차트 시간봉에 따라 일·주·월이 자동으로 바뀌므로, 1시간봉에서 무엇이 기준이 됐는지 지표 이름 옆 표시를 한 번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계산 방식은 하나 정해서 바꾸지 않는 게 낫습니다. 방식마다 선 개수와 간격이 달라서, 바꿔 가며 보면 결국 원하는 자리에 선이 있는 방식을 고르게 됩니다.

설정을 한 줄로 적어 두기

선과 알림이 늘어나면 어느 것을 어떤 기준으로 걸었는지 금방 잊습니다. 저는 종목마다 아래 표를 메모장에 한 줄씩 남깁니다.

칸예시
종목 · 시간봉ETHUSDT · 4h
도구사각형 (위·아래 가격)
가격 기준마지막 체결가
가시성4h · 1h · 15m
알림 조건띠 밖으로 나감
트리거봉 마감 때 한 번
지울 조건종가로 두 번 반대편 마감

마지막 칸이 빠지면 선은 늘기만 합니다. 언제 지울지는 그을 때 같이 정해 두어야 합니다.

여러 종목에 같은 설정을 걸 때

선 하나 알림 하나는 손으로 충분하지만, 보는 종목이 열 개를 넘으면 같은 설정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이 사이트가 감시하는 398종목을 사람이 하나씩 설정해 두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그래서 신호 쪽은 조건을 코드로 고정해 같은 기준으로 셉니다. 예를 들어 삼박자 타점은 최근 90일 동안 2,348건이 기록됐고, 이 중 매수 쪽이 1,248건, 매도 쪽이 1,100건이었습니다.

손으로 하든 코드로 하든 원리는 같습니다. 선의 위치보다 어느 시간봉에서, 무슨 가격 기준으로, 꼬리인지 종가인지를 먼저 고정해야 종목끼리, 날짜끼리 비교가 됩니다. 설정이 매번 다르면 같은 선을 보고도 다른 결론이 나옵니다.

정리

  • 도구는 반직선을 기본으로, 오래 반복된 자리만 수평선, 구간이면 사각형
  • 가격은 끌지 말고 숫자로, 호가 단위와 차트 가격 기준(마지막 체결가·마크 가격)을 맞춘다
  • 가시성은 그은 시간봉과 한두 단계 아래까지만 켠다
  • 알림 트리거는 판정 기준과 맞춘다 — 종가로 판정하면 봉 마감 때 한 번
  • Pivot Points High Low 의 오른쪽 봉 수는 그대로 지연 봉 수다
  • Pivot Points Standard 는 기준 기간이 언제 시작하는지부터 본다
  • 선마다 지울 조건을 같이 적어 둔다

이 설정들은 선이 맞느냐 틀리느냐를 바꾸지 않습니다. 다만 같은 선을 매번 같은 방식으로 보게 해 줍니다. 그게 안 되면 선을 더 잘 긋는 연습도 별 소용이 없었습니다.

처음 보는 말이 있으면 용어 사전에 다이버전스·펀딩비·미결제약정 등을 풀어 두었습니다.

본 글은 지표 조건 충족 사실과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분석 보조 자료이며, 투자 권유나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하지 않으며, 서술된 조건이 향후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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