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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선물 수수료 보는법 — 내 요율 확인하는 곳과 수수료가 빠지는 시간

바이낸스 선물에서 내 메이커·테이커 요율을 확인하는 화면, 체결마다 빠진 수수료를 보는 거래 내역, 수수료·펀딩비·실현 손익이 따로 찍히는 거래 기록 읽는 법, 수수료는 체결 순간에 빠지고 펀딩비는 정산 시각에 붙는 차이, 수수료가 많이 빠졌을 때 확인 순서를 정리했습니다.

가이드10월 4일 최종 갱신

바이낸스 선물에서 포지션 하나를 열고 닫았는데 지갑 잔고가 생각보다 덜 남았습니다. 수수료 탓인 건 알겠는데, 정확히 얼마가 언제 빠졌는지 화면 어디서 봐야 하는지는 막상 찾으려면 헷갈립니다. 요율은 사용자 센터에 있고, 매 체결의 수수료는 거래 내역에 있고, 펀딩비는 또 다른 기록에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바이낸스 선물 수수료 보는법을 화면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내 요율을 확인하는 곳, 체결마다 실제로 빠진 금액을 보는 곳, 그리고 수수료가 빠지는 시각이 펀딩비와 어떻게 다른지까지입니다. 수수료를 어떻게 계산하는지는 선물 수수료 계산기 입력값에, 요율이 결국 얼마나 큰 비용이 되는지는 선물 수수료와 체결비용에 따로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미 낸 돈을 찾아 읽는 쪽만 다룹니다.

메뉴 이름은 앱 버전과 언어 설정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아래 이름이 그대로 안 보이면 비슷한 뜻의 탭을 찾으면 됩니다.

내 수수료 요율은 어디서 보나 — 등급 화면과 주문창 두 군데

요율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같은 BTCUSDT를 같은 시각에 사도 계정 등급에 따라 빠지는 금액이 다릅니다. 그래서 요율표 공지에 적힌 숫자보다 내 계정에 지금 적용된 값을 봐야 합니다.

확인하는 곳은 두 군데입니다.

  1. 사용자 센터의 수수료 등급 화면 — 대시보드에 "내 수수료 등급" 같은 칸이 있고, 눌러 들어가면 현물과 USDⓈ-M 선물, COIN-M 선물의 메이커·테이커 요율이 따로 나옵니다. 선물 요율은 현물 요율과 다르니 반드시 선물 줄을 봐야 합니다.
  2. 선물 거래 화면의 주문창 근처 — 웹에서는 주문 패널 아래쪽이나 설정 메뉴에 현재 요율이 작게 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앱에서는 주문창의 점 세 개 메뉴 안쪽에 들어가 있습니다.

USDT 마진과 코인 마진은 요율표가 따로입니다. 둘의 차이는 무기한 선물 마진 종류 차이에 정리해 두었는데, 수수료 쪽에서 기억할 것은 하나입니다. 코인 마진 선물의 수수료는 USDT가 아니라 그 코인으로 빠집니다. BTCUSD 인버스 계약이면 BTC가 줄어듭니다. 잔고를 USDT로만 보고 있으면 수수료가 어디로 갔는지 안 보입니다.

BNB로 수수료를 내는 할인 옵션을 켜 두었다면 요율이 한 단계 더 달라집니다. 이 경우 수수료가 USDT 잔고가 아니라 BNB 잔고에서 빠지고, 지갑에 BNB가 모자라면 다시 원래 자산에서 빠집니다. 할인이 켜져 있는데 BNB가 바닥난 줄 모르는 경우가 꽤 흔합니다.

체결마다 빠진 금액은 거래 내역에서 본다

선물 화면 아래쪽에는 탭이 여러 개 있습니다. 포지션, 미체결 주문, 주문 내역, 거래 내역, 거래 기록 정도입니다.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데 하는 일은 다릅니다.

탭한 줄이 뜻하는 것수수료가 보이나
주문 내역내가 넣은 주문 하나보통 안 보임
거래 내역실제 체결 한 건체결마다 보임
거래 기록지갑에 들어오고 나간 돈 한 건수수료가 별도 줄로 보임

수수료를 보려면 주문 내역이 아니라 거래 내역을 열어야 합니다. 주문 하나가 여러 번에 나눠 체결되면 거래 내역에는 줄이 여러 개 생기고, 수수료도 줄마다 따로 붙습니다. 1 BTC 시장가 주문이 호가 세 단계를 먹고 체결됐다면 수수료 줄도 세 개입니다. 합쳐야 그 주문의 수수료가 됩니다.

거래 내역의 한 줄에서 볼 칸은 이렇습니다.

  • 체결가와 수량 — 이 둘을 곱한 명목가에 요율이 곱해진 것이 수수료입니다
  • 수수료와 수수료 자산 — USDT인지 BNB인지 함께 적혀 있습니다
  • 역할(메이커/테이커) — 지정가로 넣었는데 테이커로 찍혀 있다면 주문이 바로 체결되는 가격에 들어간 것입니다

마지막 칸이 의외로 중요합니다. 지정가 주문을 넣었으니 메이커 요율을 냈겠거니 하는데, 현재가보다 불리한 쪽에 지정가를 걸면 즉시 체결되면서 테이커로 처리됩니다. 거래 내역에서 역할 칸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내가 어느 요율을 냈는지 모르는 셈입니다.

내역은 화면에서 일정 기간만 보여 주고, 더 오래된 것은 내보내기(다운로드)로 받아야 합니다. 석 달치를 한 번에 보고 싶다면 내보내기 파일에서 수수료 열만 더하는 쪽이 빠릅니다.

거래 기록에서는 수수료·펀딩비·실현 손익이 따로 찍힌다

거래 기록 탭은 지갑 기준입니다. 체결과 상관없이 잔고가 움직인 이유가 종류별로 한 줄씩 남습니다. 필터를 열면 대략 이런 종류가 있습니다.

  • 수수료(Commission) — 체결 때 빠진 거래 수수료
  • 펀딩 수수료(Funding Fee) — 정산 시각에 주고받은 펀딩비
  • 실현 손익(Realized PnL) — 포지션을 줄이거나 닫을 때 확정된 가격 차이
  • 청산 관련 수수료 — 강제 청산 때 따로 붙는 비용
  • 전송 — 현물 지갑과 선물 지갑 사이 이동

여기서 자주 생기는 착각이 펀딩비를 거래 수수료로 읽는 것입니다. 이름에 둘 다 "수수료"가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펀딩비는 거래소가 가져가는 돈이 아니라 롱과 숏이 서로 주고받는 돈이고, 받는 날도 있습니다. 거래 기록에서 펀딩 수수료 줄이 플러스로 찍혀 있다면 그건 받은 것입니다. 펀딩비 정산 방식은 펀딩비 계산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포지션 탭에 떠 있는 실현 손익 숫자도 주의할 자리입니다. 포지션을 막 연 직후인데 실현 손익이 마이너스로 찍혀 있다면, 대개 진입 수수료가 이미 그 칸에 들어간 것입니다. 반면 거래 기록의 실현 손익 줄은 가격 차이만 담고 수수료는 별도 줄로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면마다 수수료를 넣고 빼는 기준이 달라서, 두 숫자를 맞춰 보려면 거래 기록 쪽에서 실현 손익·수수료·펀딩 수수료 세 종류를 더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바이낸스 선물 수수료 시간 — 체결 순간에 바로 빠진다

거래 수수료는 정해진 정산 시각이 없습니다. 체결이 일어난 그 순간에 바로 빠집니다. 포지션을 닫을 때 한꺼번에 계산되는 게 아닙니다. 진입하면 진입 수수료가 그 자리에서 빠지고, 청산하면 청산 수수료가 또 그 자리에서 빠집니다. 부분 체결이 다섯 번 났다면 다섯 번 빠집니다.

펀딩비는 이와 다릅니다. 대부분의 USDT 무기한 선물은 한국 시간 09시·17시·01시, 하루 세 번 정산되고, 그 순간 포지션을 들고 있는 사람에게만 붙습니다. 종목에 따라 4시간이나 1시간 간격으로 바뀐 것도 있습니다. 자세한 시각과 확인하는 화면은 펀딩비 정산 시간에 정리했습니다.

정리하면 시간축이 두 개입니다.

항목빠지는 시각붙는 조건
거래 수수료체결 순간마다체결이 일어나면 항상
펀딩비정산 시각(대개 09·17·01시)그 순간 포지션을 들고 있을 때만

그래서 정산 시각 직전에 들어갔다가 직후에 나오면, 거래 수수료 두 번과 펀딩비 한 번이 겹칩니다. 반대로 정산 시각을 피해 몇 분 사이에 들어갔다 나오면 펀딩비는 없고 거래 수수료만 두 번 냅니다. 같은 매매라도 어느 시각에 했느냐에 따라 거래 기록에 찍히는 줄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등급 쪽에도 시각이 있습니다. 바이낸스의 수수료 등급은 최근 30일 거래량과 BNB 보유량으로 정해지고, 하루 한 번 다시 계산됩니다. 갱신 시각은 UTC 자정 근처,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9시 전후입니다. 30일 거래량이 경계선 근처에 있다면 아침 9시 이후에 요율이 바뀌어 있을 수 있으니, 요율을 계산에 넣기 전에 그날 등급 화면을 한 번 더 보는 편이 낫습니다.

수수료가 생각보다 많이 빠졌을 때 확인 순서

거래 기록을 열었는데 예상보다 수수료 합계가 큽니다. 이때 아래 순서로 보면 대개 원인이 나옵니다.

  1. 명목가로 계산했나 — 증거금이 아니라 레버리지를 곱한 포지션 금액에 요율이 붙습니다. 증거금 100 USDT에 20배면 명목가 2,000 USDT 기준입니다
  2. 테이커로 체결됐나 — 거래 내역의 역할 칸을 봅니다. 지정가라도 테이커일 수 있습니다
  3. 체결이 몇 번 났나 — 부분 체결이 쪼개지면 줄 수가 늘지만, 합계는 명목가 × 요율과 거의 같아야 합니다. 합계가 크다면 줄 수가 아니라 주문 횟수 문제입니다
  4. 펀딩비가 섞였나 — 거래 기록 필터를 수수료만으로 좁혀 봅니다
  5. 청산 수수료가 있었나 — 강제 청산은 일반 체결과 다른 비용이 붙습니다. 청산이 어떤 순서로 일어나는지는 코인 선물 청산 기초에 있습니다
  6. BNB 할인이 꺼져 있었나 — BNB 잔고가 바닥나면 할인이 조용히 빠집니다

실제로는 3번이 가장 큽니다. 요율 자체보다 주문을 몇 번 넣었느냐가 합계를 정합니다.

회전이 빠른 종목일수록 수수료 줄이 길어진다

SignalLab이 지켜보는 394개 무기한 선물 종목에서 최근 90일 동안 잡힌 조건 성립 기록을 보면, 시간봉에 따라 횟수가 크게 갈립니다. 1시간봉이 29,590건, 4시간봉이 6,837건입니다. 4배가 넘게 차이 납니다. 같은 사람이 같은 규칙으로 매매해도 시간봉을 1시간으로 잡으면 거래 내역의 수수료 줄이 그만큼 길어집니다.

종목 사이 차이도 큽니다. 5이평 다이버전스는 90일 동안 23,469건이 나왔고, 상위 종목은 YBUSDT 81건, ESPUSDT 80건, NEIROUSDT 80건 수준입니다. 반대로 조건을 셋 겹친 삼박자는 전체가 2,267건이고, 상위인 ETHUSDT가 15건, BNBUSDT가 14건입니다. 한쪽 끝은 석 달에 80번 넘게 자리가 생기고, 다른 쪽 끝은 15번입니다.

이 숫자를 매매 횟수로 그대로 읽을 수는 없습니다. 기록은 조건이 성립한 횟수일 뿐이고, 그때마다 진입하라는 뜻도 아닙니다. 다만 수수료를 보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읽힙니다. 조건이 자주 나오는 종목과 시간봉을 고를수록, 거래 기록의 수수료 줄이 한 달 만에 수백 줄이 됩니다. 그 줄 하나하나는 작아서 체결 화면에서는 티가 안 나고, 거래 기록 필터를 수수료로 좁혀 합계를 내 봐야 비로소 보입니다.

그래서 수수료를 보는 습관은 월말에 한 번이 아니라 매매 규칙을 정하는 단계에서 필요합니다. 어떤 시간봉과 어떤 종목군을 쓸지 정할 때, 그 선택이 거래 내역에 몇 줄을 만들지 같이 세어 보는 것입니다.

자주 묻는 것

수수료는 포지션을 닫을 때 한꺼번에 빠지나요?

아닙니다. 진입 체결 때 한 번, 청산 체결 때 한 번, 각각 그 순간에 빠집니다. 포지션을 들고 있는 동안 추가로 붙는 것은 거래 수수료가 아니라 정산 시각의 펀딩비입니다.

앱에서는 수수료를 어디서 보나요?

선물 화면 아래 탭에서 거래 내역을 열면 체결마다 수수료가 보입니다. 지갑 기준으로 모아 보려면 자산 메뉴의 선물 계정 안쪽 거래 기록에서 종류를 수수료로 좁힙니다. 메뉴 위치는 앱 업데이트 때 자주 옮겨집니다.

요율 공지에 적힌 값과 내 요율이 다릅니다.

공지는 기본 등급 기준이고, 내 계정에는 등급·BNB 할인·추천 코드 할인이 겹쳐 적용됩니다. 계산에는 공지가 아니라 사용자 센터의 내 등급 화면에 떠 있는 값을 넣어야 합니다.

펀딩비도 수수료 등급에 따라 달라지나요?

달라지지 않습니다. 펀딩비는 포지션 명목가에 그 시점의 펀딩비율을 곱한 값이라 계정 등급과 무관합니다. 등급이 바꾸는 것은 거래 수수료뿐입니다.

봉 마감 시각과 수수료 시각이 관계가 있나요?

직접은 없습니다. 다만 4시간봉 마감 시각과 펀딩비 정산 시각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서, 봉 마감에 맞춰 들어가면 펀딩비 줄이 같이 생길 수 있습니다. 봉이 한국 시간으로 언제 닫히는지는 봉 마감 시간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처음 보는 말이 있으면 용어 사전에 다이버전스·펀딩비·미결제약정 등을 풀어 두었습니다.

본 글은 지표 조건 충족 사실과 시장 데이터를 정리한 분석 보조 자료이며, 투자 권유나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특정 종목의 매매를 권하지 않으며, 서술된 조건이 향후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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